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왕자의 난 (문단 편집) ==== (1차: 2002 ~ 2016) ==== 현대나 삼성, 롯데에 비해 인지도가 비교적 떨어지는 측면이 있지만, 2000년대 초부터 이어진 상당히 심각했던 재벌가 분쟁으로, 실제 분쟁 양상을 보면 다른 그룹들의 분쟁은 '''[[새발의 피]]''' 느낌도 있다(...). 창업주 [[조중훈]](1920 ~ 2002)의 아들들인 [[조양호]](1949 ~ 2019), [[조남호(기업인)|조남호]](1951 ~ ), [[조수호]] (1954 ~ 2006) , [[조정호(기업인)|조정호]](1958 ~ ) 중에서 장남 조양호는 생전 3남 조수호와는 사이가 좋았던 반면 나머지 두 동생들과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다. 특히 기업 상속은 [[대한항공]]은 조양호가, [[한진중공업]]은 조남호가, [[한진해운]]은 조수호가, [[메리츠증권|한진투자증권]]은 조정호가 각각 가져갔다. 조중훈 회장이 작고한 후 네 아들은 계열사를 분할 상속하게 되었는데, 대부분의 알짜기업들[* 대표적으로 대한항공, [[한진택배]], 칼호텔, [[한진고속]](2006년 매각).]을 가져간 조양호가 사이가 좋은 조수호에게는 주력 업체 중 하나였던 한진해운를 넘기는데 큰 역할을 했다. 이 때문에 안 그래도 예전부터 사이가 나빴던 나머지 두 동생들관 거의 원수급으로 사이가 더 나빠졌고, 나머지 두 형제는 본인들이 가져간 회사에서 해외출장 시 대한항공 대신 [[아시아나항공]]을 이용하도록 할 정도. 이에 발끈한 조양호의 대한항공은 조정호의 메리츠보험(한진투자증권)에 든 보험도 모두 해지했다. 한편 3남인 조수호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형들보다도 먼저 세상을 떠났고, 부인인 [[최은영(기업인)|최은영]]이 한진해운의 경영을 맡았다. 하지만 운영을 엉터리로 하는 바람에 당연히 잘 될 리는 만무했고, 알짜기업임에도 결국 2017년에 고대로 망해버렸다. 조양호의 [[대한항공]]과 조남호의 [[한진중공업]]으로 대표되는 한진그룹의 상속분쟁은 현대그룹 왕자의 난 따위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[[루비콘 강]]을 건너고 말았다. 삼성 - [[CJ]] 간에도 그나마 [[삼성 라이온즈]] 공통지분이란 마지막 공통점이 하나 있고[* 지금은 삼성의 지분이 [[제일기획]]에 넘어갔지만, 애초에 제일기획은 삼성의 광고회사다.] 현대 일가는 자기들끼리 회사 인수전과 교류가 지금도 활발하다. 즉, 자신들이야말로 현대그룹의 정통임을 내세우고 싶어하는 것. 하지만 한진그룹 자손들은 [[동족혐오]] 수준의 인수전조차 안 하려 들며, 범롯데가처럼 정말 남남처럼 지낼 정도라서 삼성과 현대보다도 더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. 아예 조중훈 회장의 제사도 따로따로 지낼 정도이니 말 다했다. 참고로 차남이 가져간 [[한진중공업]]은 회사 그 어디에서도 자기들이 한진그룹의 정통 계파임을 내세우는 것을 볼 수 없다. 한진중공업 입장에선 한진그룹과 그 어떤 이유로도 안 엮이고 싶어하며, '''한진그룹의 정통성을 스스로 부정'''하기에 이를 정도로 사이가 몹시 안 좋다.[* 이 안 좋은 사이를 일조한 건 바로 그 잘난 장남의 [[조원태|자]][[조승연(기업인)|녀]][[에밀리 리 조|들]]. 하도 하나같이 막장인 인간성들 때문에 '조카들 교육 똑바로 시키라'고 동생들이 하소연하자 분노한 [[조양호]]랑 대판 싸웠다는 얘기가 있다. 결국 이 [[조원태|자]][[조승연(기업인)|식]][[에밀리 리 조|들]]의 사건사고로 인한 화병이 조양호 회장의 건강을 악화시켰고, 조양호 회장이 상속에 대한 준비도 없이 갑작스럽게 사망하기에 이르게 만들었다. 이로 인해 자식들 간 경영분쟁이 예상되는데, 못 키운 자식 감쌌다가 선친의 한진을 분해시키고 본인의 한진그룹마저 분해시킬 위기에 빠뜨린 셈이다. ~~그러게 말 좀 듣지~~] 하지만 한진중공업은 매각되어 동아건설 휘하 HJ중공업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되고, 한진중공업그룹은 한진중공업 없이 에너지계열 그룹으로 축소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